한국문학전집 171 원앙도 - 이해조이해조. 이 사람은 친일논란이 있지만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한다.그렇다치고 일단 이해조는 신소설가로 원앙도라는 소설은 1909년에 발표되었다.원앙도는 중편소설이데 페이지수는 30페이지로 길지 않다.선대로부터 원한이 있는 두 집안이 있는데그 집안의 자식들의 지혜로 원한을 푼다는 내용이다.연극대본처럼 괄호에 화자가 표시되고 대사를 치는 식으로 되어있다.요즘 쓰는 말과 많이 달라 이해하기 좀 까다롭다.어려운 말도 제법 있고.맨 뒤에 주석을 달아놓기는 했지만...
는 1911년 12월 30일 과 에서 발간된 개화기 신소설이다. 이 작품의 중심 구조는 말불 이라는 민 군수의 아들과 금쥐 라는 조 감사의 딸 사이의 대립과 갈등이다. 그러나 이들은 만난을 극복하고 화해를 이루며 갈등을 해소한다는 해피 엔딩 의 결말을 보인다.
전반부의 말불과 금쥐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갈등 해소로 인한 백년 가약, 후반부의 파란 만장한 사건 전개 끝에 주인공들을 해외로 출국시킴으로써 사건의 대단원을 맺는 양대 구조 를 지닌 작품이다. 따라서 는 소설의 갈등 구조가 다른 개화기 작품들에 비해 뚜렷하고 개연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밖에도 이 작품은 개화기의 시대적 사회상을 반영한다든지 정치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 인신 매매, 관리들의 부패상 등을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당대의 사회 현실을 비판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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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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