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을 완전히 읽고는 싶었지만 매번 읽다가 그만두고 하여 전체의 흐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구약을 다 완독하지 못하더라도 그내용의 서사적 스토리는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탐색하던중에 청소년을 위한 구약읽기가 있기에 이책을 선정하여 완독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해서 서사적인 부분은 이해가 되었으나, 상세한 부분은 성경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읽어야 할것같네요. 성경은 종교적인 차원을 떠나서 인류의 보편적가치에의 추구차원에서 그 진리를 찾아가게하는 방향계 역할을 하는 충분한 인류보고서라 할수있을것입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을겁니다.앞으로 신약도 읽어볼 예정입니다.
역사학자이자 기자·문화사가·아동문학가였던 헨드릭 W. 반 룬이 두 아들을 위해 구약 성서를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 성서의 시작인 천지 창조부터 노아의 홍수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하나의 묶음으로 싣고, 유대 인의 역사로서 그들의 직계 조상인 아브라함이 서쪽으로 이동한 후 그 후손들이 이집트로 이주하여 노예로 살다가 탈출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왕국을 세우지만 곧 분열과 몰락, 유배를 거쳐 본토로 귀환하기까지의 내용을 한 줄기 흐름으로 써내려 갔다. 어린 독자들을 위해 이야기 형식으로 쓴 이 책을 읽다 보면 성서 속 인물들과 한 민족의 연대기를 통해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서의 자화상을 발견할 뿐 아니라 세계를 보는 눈이 저절로 열리게 될 것이다.
제1장 문학적 유산으로서의 성서
제2장 천지 창조
제3장 개척자들
제4장 더욱더 서쪽을 향해
제5장 이집트에서의 삶
제6장 노예 탈출
제7장 광야에서 떠돌다
제8장 새 목초지를 찾아
제9장 가나안 정복
제10장 룻의 이야기
제11장 유대 왕국을 세우다
제12장 내전
제13장 선지자들의 경고
제14장 몰락과 유배
제15장 본토로의 귀환
제16장 그 밖의 여러 저서들
머리말
역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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