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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쇼핑을 좋아해


무라카미 류의 솔직한 글이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먼저 책이 작아서 휴대하기 좋더군요.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읽으니 나름 시간 보내기도 좋았습니다. 한 가지 깊이 깨달은 것은 이제 저도 셔츠는 파란색으로 사야 겠다는 거였어요.혼자 옷을 고르러 갈때는 확고한기준이 없으면 우왕좌왕하고 종업원에게 휘둘리기 쉽상이거든요. 그리고 무라카미 류처럼 프리랜서로 돈을 잘 벌 수 있다면 저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맛있는거 먹고 자유롭게 쇼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패션은커녕 셔츠 한 장 사러 다니는 일조차 꺼리던 남자의 쇼핑 방랑기
사실은 말이죠, 제가 의외로 쇼핑을 좋아합니다!

나는 도통 멋을 낼 줄 모른다. 옛날부터 흥미가 없었다. 그런데 20세기가 끝날 무렵, 나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셔츠에 눈을 떴다. 밀라노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남자들이 모두 셔츠를 입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택시 운전사 아저씨부터 눈썹과 코에 피어싱을 한 청년, 은행원, 정치가까지 모두 긴소매 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것도 블루 계열 셔츠였다. 어디까지나 셔츠가 기본이다. 그 사실을 깨달은 뒤 패션에 대한 생각이 편안해졌다.―본문에서


이탈리아에서 쇼핑하기
블루 셔츠
블루 셔츠 2
로마의 셔츠 가게
25분 동안 열세 장의 셔츠 사기
넥타이와 셔츠 시뮬레이션
귀찮거나 귀찮지 않거나
궐련을 위한 여러 가지 도구
착용감이 좋은 속옷
유일무이한 티셔츠
셔츠를 입고 넥타이를 맬 기회
볼로냐의 고기 어묵
볼로냐의 구두 가게
바로 그 이탈리아 셔츠
피아지오의 자전거 바이크
드라이브인의 살라미 소시지
반바지와 티셔츠와 슬리퍼
면양말과 쿠바 무늬 알로하셔츠
호텔 편집숍
가죽 다운 코트
구멍 난 스웨터
평생 이어질 ‘좋은 기분’
쾌적한 인터넷 쇼핑
감탄이 나오는 셔츠
피렌체의 추억
처음 간 중국
그리운 페루자
이탈리아 바지와 셔츠와 ‘쿨 비즈’
골동품 시장과 기념품 가게
서울에서 명품 사기
20년 만의 청바지
일본에만 있는 ‘이탈리아 아저씨’ 이미지
지팡이를 멋지게 들기
호텔 스파가 좋다
프랑크푸르트의 명품 매장 거리
인터넷에서 사고 싶은 것
하와이에서 발견한 맛있는 식재료
백화점 지하의 깨강정
진화하는 중국 패션
짝퉁 시계
첫 쇼핑
추억 1 밀라노
추억 2 로마
추억 3 페루자
추억 4 볼로냐
추억 5 파르마
추억 6 피렌체
추억 7 파리
추억 8 상하이
추억 9 서울
추억 10 아바나
추억 11 마우이
추억 12 프랑크푸르트

 

한홍구의 청소년 역사 특강

한홍구의 청소년 역사 특강한홍구 선생님의 저서는 대한국사 를 접한 것이 처음이었습니다.일제 시대를 거쳐 긴 세월 동안의 군부독재, 반공 이데올로기로 경직되어 왔던 한국사의 본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한홍구님은 이 저서를 통해서도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에 대해, 그리고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가감없는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몇 십년동안 철저하게 왜곡되고 감춰왔던 민감한 사안들의 진실을 올바르게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에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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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엽서책 + 파버카스텔 수채색연필 48색

컬러링 북을 많이 구입했다. 다양하게 구입하여 정말 컬러링 북 비교가 가능할 것 같다. 나의 첫번째 컬러링 북도 비밀의 정원이었다. 처음 너무 좋아 미국판 비밀의 정원도 구입하고 미국판 비밀의 정원 카드 세트도 구입했었다. 하지만, 미국판은 종이의 질이 너무 좋지 않아, 많은 실망을 했었고 역시, 책은 한국이 잘 만든다는 사실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엽서책이므로 한 장이 분리가 다 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엽서부터 색칠을 하면 된다. 하지만,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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