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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왕의 봄 01권


앞부분 설명이 너무 긴데 반해 이해 잘 될 정도로 풀어놓지 않고 있다.주인공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도 감정적으로 별느낌이 없었고, 좀 뜬금없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다..몽연서 작가의 청랑의 반려를 괜찮게 읽어서 내심 기대도 있었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2권이 기대가 안 된다.그냥 1권으로만 끝냈어도 충분히 지루하고 재미없는데 왜 굳이 2권까지 썼는지 모르겠다.도대체 2권은 무슨 내용으로 재미없게 꽉 채웠을지...
누군가를 마음에 품을 것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 어깨에 진 삶의 무게를 견뎌야 했기에 은애하는 마음이란 과분한 것이라 생각했지요.
하지만 이제 알겠습니다.
은애란 거부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을 버려 청하제국을 지키는 황제의 검, 단목소유.


나에게 삶이란 거친 비바람 속 아슬아슬한 줄타기와 같은 것.
누군가의 피를 뒤집어쓰더라도 반드시 살아 억울하게 죽은 핏줄의 한을 푸는 것이 유일한 삶의 이유였다.
하지만 그대를 만난 뒤 삶이 이유가 바뀌었다.
세상 모든 이의 피를 보아도 한 점 망설임이 없을 것이나 그대가 흘리는 한 방울의 피가 내 심장을 찢는다.

-적왕이라 불리는 사내, 아스라제국의 황자 라율.

적대국이었던 두 나라 사이의 국혼으로 맺어진 또 다른 인연.
그들을 둘러싼 두 나라 황실의 핏빛 음모 속에 애절한 연모지정이 피어나는데…….
라율과 소유는 서로를, 서로의 마음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서(序)
1장~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