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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대화편 독서모임에서 이 책을 접했다. 철학을 좋아한 나 였지만 이책은 왠지 나에겐 어려웠다. 대화를 통해 무엇인가를 알아내가는 과정이 잘못하면 일종의 말장난 같이 느껴지곤 했다.플라톤의 대화법은 마치 대화를 통해 모순을 발견하고 지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되지만 잘못 이해하면 한 낱 말장난과 같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진지하게 탐구해야 할 거 같다.악법도 법이다. 비록 잘못된 판결일지라도 일단 국가나 사법부의 결과에 수용함으로서 역사의 한 장면을 남긴 장면은 인상적이다. 그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무엇이 그르고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한 것인지, 대화를 통해 그 과정을 알아가는 부분은 차라리 대화가 아닌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정의해 주면 더 이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가져본다플라톤은 초..
향연 에로스 그리고 사랑에 대한 고찰을 다룬 철학적인 책학자들이 모여서 향연을 가지며 각자의 의견을 말하는데사실 문체도 그렇고 글의 방향이 누구에게 무엇을 알려줬는데 그 사람이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쓰여져서가독성을 굉장히 안좋았고 읽기 힘들었다읽기 싫었는데 학교 교재여서 어쩔수 없이 꾸역꾸역 읽음이 책에 대해 에세이를 썼는데 사랑의 고찰과 형태를인용했지만 씨플 받음ㅠㅠㅠ그래서 좋은 기억이 없는 작품이다 아쉽다주연(酒宴)이 마련된 장소를 배경으로, 술을 섞어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플라톤의 통찰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을 펴내며 작품 안내 작품 분절 틀 이야기 1. 아폴로도로스의 도입 이야기 (172a1-174a2) 본 이야기 2. 아리스토데모스의 향연 이야기 서두 (174a3-..
The Vampire Diaries Vol.2 : The Struggle 트와일라이트의 짝퉁이라고 하긴 하지만, 뱀파이어들의 매력에 빠져 있었던 나.미드로 먼저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접했다. 거기에 나온 뱀파이어들 역시 나쁜남자 답게 너무 멋졌었다.계속 시청하진 않았지만, 좋은 기억으로 간직했는데....좋은 기회가 있어 싼 가격으로 산 이 책은심심풀이로 읽으려고 했는데 정말 고역이다.어쩜 이렇게 재미가 없지?차라리 미드를 보는게 나을 듯 싶다.말 하나를 이렇게 질질 끌면서 그렇다고 기승전결도 없고,유치해서 못읽어주겠다.벌써 로맨틱 환타지 소설책을 졸업해야 할 때가 된건가?최근까지 즐겨본 것들도 있었는데.....이건 아닌듯 싶다.실망이다.Torn between two vampire brothers Damon: determined to make Elena his, he d k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