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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의 전략과 과제 우리사회는 지금 절차적 민주주의로의 이행을 마감하고 실체적 민주주의의 구현 단계에이르러 있다.그러나 실체적 민주주의는 일반시민의 민주적 역량이 개발되지 않고서는 성취하기 어려운 과제다.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개발되고 호의적인 환경이 조성된다고 하더라도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과 적실성에 대한 굳은 믿음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적극적인 의지가 확산되지 않고서는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바로 민주시민교육의 본질적 특성 가운데 하나다.제1편 이론과 전략 제1장 민주화의 이론과 시민교육의 전략 / 박재창 Ⅰ. 한국의 민주주의, 미래는 있는가? Ⅱ. 민주시민교육은 과연 민주화를 낳는가? Ⅲ. 무엇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인가? Ⅳ. 민주시민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 Ⅴ. 민주시민교육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제2장..
누구보다 첼시 전문가가 되고싶다 책 제목에서도 느끼듯이 잉글랜드 축구팀인 첼시 FC의 탄생부터현재까지 걸어온 연대기(크로니클)를 시간적 순서에 따라다룬 책이다.브레인 스토어 야구 시리즈인 "~때문에 산다"와 같은 유형의 축구 서적으로 보면 될것이다. 사실 기존에 첼시란 팀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해외 축구를 그다지 깊이 알지도 못하고 유명한 선수 위주로 알다보니최근 부터 쌓아온 이미지 덕분이었다. 2003년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구단을 사 들인 이후 첼시의 이미지만을 그려온 것이다. 축구팬이라면 알다시피 2005년 미국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히기도 했고, 러시아 석유사업 재벌이자 2012년만 해도 자산이 120억 달러에 달할정도로 엄청난 대부호로 알려져 있는 구단주이다. ​ 現 첼시 구단주. 로만 ..
조선과학인물열전 참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는거~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소장용으로도 괜찮은 책인것 같아서 주문했다. 서점 보다 싸게 사고 무료배송에 배송도 하루걸려서 무척 좋았음. 요즘 초중고 애들이 수준이 굉장이 높아졌다는데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것 같다. 이책만 봐도 그렇고 서점에 가면 왠만한 어려운 책들은 다 만화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나와 있다.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 나도 책 많이 많이 읽어야지~ 역사학자가 쓴 최초의 한국과학인물사. 이 책의 촛점은 과학은 한 시대의 사상과 문호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고, 기술은 일상사를 볼 수 있는 연결고리이다 에 맞추어져 있다. 역사학자 중에 과학사를 연구하는 연구자로 유일한 저자 김호 박사는 과학과 기술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다루는 과학사 라는..
텃밭의 기적 경쟁 일변도, 쳇바퀴 도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낙향을 꿈꾼 건 최근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도시에 어느 정도 뿌리를 박고 살아온 이들이 모든 것을 정리해 삶의 터전을 옮기는 일은 어렵다. 막상 귀농을 해도 그때부터 삶은 또 다른 치열함을 우리에게 요구한다. 와이셔츠 차림으로 책상에 앉아만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몸을 움직이니 여기저기 쑤신다. 농사에 관한 지식 역시 부족해 시행착오로 바쁘다. 머릿속으로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직장에 사표를 던지지만 실제로는 꾹 참고 사는 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사람들이 도시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울 필요 없이 출근 전, 퇴근 후, 주말을 이용해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 가깝게는 걸어서 5~10분, 멀어도 차를 타고 3..
Reading Discovery 3 리딩 디스커버리로 영어공부중이에요.학원 교재로 선택되어 보고 있는 교재인데원래 리딩 디스커버리 1 공부하다가리딩 디스커버리 2는 건너뛰고리딩 디스커버리 3 한다고 해서급하게 구입했답니다.영어 듣기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인데다가리딩 본문을 통해 여러가지 사실도 함께습득할 수있어서 좋은 책인 것 같아요.아직 이 책을 100프로 완벽하게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이번책도 열심히 공부시켜야겠네요!다양한 사진과 리딩 지문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킨다. 각 유닛은 영어의 4가지 스킬,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통합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다양한 연습문제와 말하기/쓰기 활동을 통해서 영어 능력 향상이 가능하다. 특히 TOEFL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Integrated part는 말하기와 쓰기 능력 향상에 ..
문학의 기쁨 “좋고 나쁨의 근원에는 우리의 유전자가 있습니다.” p.222책이나 그림이나 영화나 누군가의 만남에서 나를 기쁘게 만드는 종種이 있다. 이것은 나와 비슷한 결이라고 부를 수 있을 거고 어떤 경향성이라고도 부를 수도 있을 거고 금정연의 언어에 따르자면 위상동형이라고도 부를 수도 있을 거다. 나는 이 책이 좋고 정지돈과 금정연이 좋다. 나는 그들을 만났고 기쁨을 느낀다. 기쁨에 이유 따윈 없다.이 책을 구입-읽기를 망설이는 독자를 위해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정지돈과 금정연은 다른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자유롭게 펼쳐내는데 그 과정이 촌스럽거나 멍청하지 않고 영리하고 유머러스하다.우연한 만남에서 기쁨을 느껴보라.물론 같은 종種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종種인 게 분명하다. 당신도 같은 종種일지 모..
인재경영을 바라보는 두 시선 질문들이 참신했다. 서문에서 두 시선을 잡기 위해 억지로 만든 질문도 있다고 했지만, 인사에 대해 궁금했던 대다수가 생각하던 질문들이었다.원래 목적 자체가 이론적으로 대치되는 두 시선을 소개하는 데 그친다면 좋은 책이다.많은 노력이 보이지만 20장 정도에 한 명의 담당 실무자가 (원래 작가가 아님) 내용을 적다보니 두 시선을 소개하기에 급급하다.내가 제목과 질문에서 기대한 것은,두 시선의 입장으로 질문을 보았을 때 이루어질 토론과 현재의 상황에 대한 언급이었다.단순한 소개와 두 시선을 적당히 섞어야 좋다는 적당주의 글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교차하는 상반된 시선, 그리고 뜨거운 논쟁. 당신의 선택은? 인사(人事)가 만사(萬事) 라는 말처럼 시대를 막론하고 기업에서 인재를 뽑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보다 ..
EBS 유기화학의 이해 유기화학 대학교에서 수업듣는데 교수님 수업이 너무 부실해서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3시간 수업분량을 1시간 10분만에 대충 몰아서 하고 교과서 대충읽어주시는 교수님이어서ㅜㅜ하도 힘들어서 인강찾아보다가 EBS에서 자연계학생들을 위해 만든 인강이 있거든요.(무료에요)이 책 사서 인강같이 듣고 하니까 정말 재밌게 공부했습니다.다들 유기화학 어려워하고 이해 안된다고 손놓던데 그러지 마시고저자의 인강 들으시면서 유기화학 공부합시다. 이해는 사실 힘들지만 유기반응이라는게 암기가 주가 되잖아요? 그래도 인강 들으면 훨씬 더 쉽게 다가옵니다. 대학교 교수님보다 훨씬 좋아요!!책에 있는 예제 문제도 꽤 퀄리티가 좋아요. 정말로. 한 번 답 안보고 풀어보시면 도움될거에요.참고로저 유기화학A+받았어요ㅎㅎ대한민국 대표 유기화학..
참 쉬운 마음 글쓰기 글쓰기가 재밌어서 하는 사람보다는 글쓰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거에요. 저역시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인가봐요. 우리 아이가 살 세상은 글쓰기를 잘 해야 하기에 엄마는 우리 아이가 글쓰기를 잘 했으면... 하고 바라지만 글쓰기는 그냥 쉽게 어느날 갑자기 되는 일은 아니잖아요. 내 생각을 그로 표현하는 일,,, 잘 하면 정말 좋겠죠. 우리 아이들은 매일 써야 하는 일기와 매일 싸움을 합니다. 정말 정말 쓰기 싫은데 억지로 써야하는 일기이기에 나날이 갈수록 일기가 더 싫어지지요. 책도 읽는 것은 너무 너무 좋은데 독서록을 쓰라고 하면 책도 보기 싫어지는거에요. 정말 고민 고민...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에서 보게 된 책이 입니다. 이 책은 저처럼 ..
킹은 죽었다 꽤 흥미로운 작품이다. 007시리즈같은 액션스릴러였는가 싶더니만, 불가능범죄가 일어나고, 또 스티븐 킹스러운 듯 한 느낌. 그러나 꽤 마음에 들었다. 6월의 어느날 아침, 퀸경감과 엘러리는 집안으로 침입한 괴한들에 의해 제압당한뒤 아벨 벤디고에게 강압적인 초대를 받는다. 라이츠빌에서 태어났지만 전세계의광물, 조선, 화학 업체 등 군수업체를 장악하고 있는 킹 벤디고, 즉 아벨 벤디고의 형이 살해경고장을 받았다고, 그의 외딴 섬 제국으로. 은근 정부의 스파이부탁까지 받은 이 부자는, 아무도 모르는 섬으로 가게 된다. 이 곳은 정말 제국으로, 자체의 국기같은 깃발, 그리고 자체 해군, 육군, 공군까지 둔 곳. 살인예고를 받은 킹은 막상 그것을 보낸 이는 너무나 뻔하게 누구인지 알고 있으며, 크게 상관치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