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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이코노미 처음에 제목만 보고 추측하기로는 Geek 이코노미인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Gig 이코노미였던 것이다. 찾아보니 유래가 이렇다고 한다. 원래 긱(gig)이란 단어는 1920년대 미국 재즈 공연장 주변에서 연주자를 섭외해 짧은 시간에 공연하는 것에서 비롯됐다. 이는 하룻밤 계약으로 연주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그러니까 긱 이코노미란 필요에 따라 계약직으로 직원을 고용하는 경영환경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요즘 간간히 들을 수 있듯이 평생 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을 찾아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이 책은 그 메시지만 담고 있는게 아니었다. 딱딱한 제목과는 별도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그러니까 인맥도 좀 쌓고 적당히 좀 ..
행복을 인터뷰하다 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행복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 행복을 어마어마한 것으로 생각하면서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행복의 비밀, 즉 행복하기 위한 비법으로 긍정의 힘을 이야기하고 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행복해지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는 저자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 ‘즐거움과 의미가 공존하는 포괄적 감정 상태’라고 정의한다.오락을 통해 얻는 쾌감, 맛있는 것을 먹어서 얻는 즐거움과 갖고 싶은 물건을 쇼핑을 통해서 얻는 것 등의 즐거움은 진정한 행복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2011 신춘문예 당선동화 2011 신춘문예 당선동화 | 최선영 외 | 동쪽나라 | 2011-03 2011 신춘문예 당선동화 는 해마다 각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신춘문예에서 동화 부문에 당선된 작품들만 엮어 만든 동화집입니다. 올해는 강원일보, 경남신문, 광주일보, 국제신문, 동아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문화일보, 부산일보, 서울신문, 전남일보, 전북일보, 조선일보, 한국일보 등 14개 신문사에서 당선된 동화 작품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작품뿐만 아니라 당선소감과 심사평을 함께 실어, 글을 읽는 누구나가 글을 쓴 동기 및 당선 경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 책에 실린 14편의 작품 모두는 완성도가 높고 아름다운 동화들입니다. 아울러 기성 작가들의 동화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동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